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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명화
KBS 제2TV『토요명화-샤이언의 독수리』(10일 밤 9시40분)=1948년 미국 몬태나를 배경으로 백인들과 인디언들과의 싸움을 다룬 서부영화. 사냥꾼 존 콜터는 발랄하고 매력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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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대부Ⅱ』·『양철 북』등 명화 3편 감상『MBC특선』
MBC-TV는 히트영화 3편을 추석 연휴기간인 3∼5일 밤10시 연속 방송한다. ◇『대부Ⅱ(God FatherⅡ)』(3일)=전작『대부 I』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을 받은 74년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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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거리 문방구 등서 문서 전송|공중 팩시밀리 시대 "활짝〃|내달부터 선보이는 통신 서비스를 알아보면…
사무실이 아닌 길거리에서도 급한 내용의 문서를 팩시밀리에 실어 보낼 수 있는 가두 공중 팩시밀리 등 각종 새로운 정보 통신 서비스가 10월부터 등장한다. 국내 처음으로 제공될 서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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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·정치 영향력 커지자 ."제동"
서독최대의 민간은행인 도이체 방크(DB)총재이자 콜서독총리의 개인경제고문인 알프레트 헤어하우젠이 차량폭파로 암살된 사건은 여러가지 추측을 가능케한다. 현재로선 사건현장에서 서독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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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업계는 지금…(15) 단자업 「콜거래 중개」놓고 심한 "몸싸움"
요즘 단자 (투자금융) 회사들은 콜시장 (금융기관간 단기자금거래시장) 에서 자금거래를 중개하는 브로커업무를 따내기 위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. 정부가 3월부터 서울지역 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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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 콜 잇 러브
○…발랄한 여대생과 자유분방한 팝음악가와의 경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프랑스의 청춘 애정영화.(원제=L'etudianet:여대생). 『유 콜 잇 러브』는 주제가 제목에서 따왔다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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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상 자료로 여성문제 파헤친다
영화·비디오·슬라이드 등 세계 18개국의 31개 영상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의 여성문제를 다루는 제1회 서울 여성 필름 포름이 한국 여성개발원 주최로 오는 25∼28일 개발원 국제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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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미 유감없이 세계에 알렸다.|서울문화올림픽 결산 기자 방담
-메달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서울올림픽이 절정에 이른 느낌입니다. 지난번 개막식을 본 사람은 누구나 「야 이건 한바탕 난장의 문화축제로구나」 하는 인상을 받았을 겁니다. 경기장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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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영기업 국영화 싸고 미테랑 시라크 정면충돌
【파리=주원상 특파원】「미테랑」대통령과「시라크」수상 정부의「동거」(코아비타시옹) 는 애초부터「억지 사촌 식 결혼」에 비유되긴 했지만 동거 시작 한 달이 채 안된 요즘「부부다툼」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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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독 스파이
서독을 비롯한 유럽 각국은 요즘 동독 간첩사건으로 술렁거리고 있다. 특히 서독의 수도 본은 동독 스파이들의 온상이 되다시피 했다. 이번 서독의 간첩사건은 지난 4일 「마르틴·방게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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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서 가장 몸매가 좋은여인|배우 「브링클리」 등 10명 뽑혀
영화배우 「캐슬린·터너」「크리스티·브링클리」, 팝싱거 「티나·터너」양 등이 현대 미국여성 가운데 가장 몸매가 아름다운 여성으로 뽑혔다. 미국여성지 매콜 5월호는 「미국에서 가장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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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막식 리허설 007 방불케 한 "비행인간"경탄
세계인의 스포츠대제전 제33회 LA올림픽개막식 최종리허설이 개막이틀을 앞둔 26일 하오4시 반(한국시간 27일 상오8시 반) 메인스타디움인 메모리얼 콜이시엄에서 거행됐다. 이날 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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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예술올림픽 4일 앞으로,
제23회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메인 스타디움인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콜러시엄 입구에는 6월1일 미국의 조각가 「로버트·그레이엄」 이 제작한 10m짜리 높이의 동제 「올림픽문」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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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
2월3일. 상오 10시에 장면박사는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임명장을 받았다. 우리는 낮12시에 「스트러블」해군소장의 점심초대를 받아 부산에서 6마일 밖 해상에 정박하고있는 미국의·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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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보이 세계 그린 영화 『춤추는 달팽이』곧 개봉
○…이색소설가 박승훈교수의 논픽션 『별도 뜨고 미꾸라지도 놀고』가 제목을『춤추는 달팽이』로 바꾸어 영화화돼 곧 개봉된다. 우리 나라에선 처음으로 콜보이 (남창)의 세계를 그린 고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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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택시사납금 97개사 안내려
『내린다』『내렸다』고 거듭 발표된 택시사납금을 아직도 내리지 않은 회사가 97개사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. 택시노조 서울시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서울시내 택시회사 2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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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사령부
스페이스 커맨드-우주군사령부다. 지난 1일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즈의샤이언산 북미항공자주방위사령부(NORAD)에서 발족된 특수부대. 지구의 인간들은 바야흐로 우주전 시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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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절·유머가 중요
○…이세상에서 가장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남성들은 누구일까. 영화배우 「톰·세릭」「에드워드·에스너」 「우디·앨런」, 톄너「루치아노· 파바로티」, 영화배우「앨런·앨더」 「더드리·모어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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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근량 전특파원이 파헤친 서독의 두 얼굴(8)네오나치즘
서독사람들은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외국인이라도 집으로 초대하고 여비가 떨어진 여행자에겐 기차표를 선뜻 사준다. 공항관리들은 비자없이 입국하는 외국여행자를 눈감아주기 일쑤다. 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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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명화
MBC TV 『라라미에서 온 사나이』 (8일 밤 10시5분)=「제임즈·스튜어트」 「아더·케네디」가 주연을 맡은 서부 영화. 동생의 원수를 갚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콜로라도 마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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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 여성 불만 대변…폭발적 인기|영화「9시에서 5시까지」, 미서 개봉
지난해「크리스머스」를 기해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 『9시에서 5시까지』란 영화가 대단한 화제 속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. 이 영화는 여비서들의 지위향상을 호소하는 「코미디」로 직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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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「반서구」-「이슬람회귀」…종점 모르는 이란 판"문화혁명"
『이거야 꼭 중세의의 암흑시대에 사는 꼴이지 뭡니까….』 허여멀쑥하게 생긴 그 20대「이란」청년이 오른손 주먹으로 자동차「핸들」을 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새롭다. 기업주의 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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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기업인의 변모 과정
KBS-TV 『캐시·매콜』 (일·밤 10시)=뒤늦게 사랑을 알게된 한 악덕 기업인이 그 사랑의 힘으로 성실한 기업인으로 변하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. 「캐시·매콜」은 도산 직전의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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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표를 지킨다
결전 이틀 전 7인의 신민당 후보들은 마지막 초읽기에 들어갔다. 그동안 다른 계파쪽의 「표 빼내기」에 힘을 쏟았던 후보들이 지금은「표 지키기」에 안간힘을 쏟고있다. 그리고 계파간